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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0억 차익' 강남 줍줍 101만 명 몰렸다… 역대 최대
김단비
2024-02-27      조회 114   댓글 0  

4년 전 분양가로 책정, 현재 시세와 20억 원대 차이가 나 '로또 아파트'로 관심을 끈 서울 강남구 개포동 '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' 무순위 청약에 역대 최대인 101만 명이 몰렸다.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이날 3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101만3,456명이 신청했다. 지난해 서울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 무순위 청약 결과(82만9,000여 명)를 훌쩍 뛰어넘는다. 운서역 대라수역대 무순위 청약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렸다. 지난달 입주에 들어간 이 아파트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상당한 화제를 모았다. 개포동 새 대장주로 떠오른 이 아파트가 4년 전 분양가 그대로 무순위 청약을 받았기 때문이다. 최근 서울 강북에 나온 새 아파트 분양가와 큰 차이가 없다. 서울산 이편한세상 파크그란데계약금 10%만 내고 전세를 끼고 잔금을 치를 수 있다. 이 단지는 아직 일부 공사가 덜돼 준공승인 없이 임시승인을 받고 입주를 진행해 주택담보대출에 제약이 따르지만 전세를 끼고 사면 이런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도 인기를 끈 배경이다. 부동산 커뮤니티에선 당첨되자마자 분양권을 팔겠다는 글도 많다.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다만 분양권을 매입 후 1년 이내 팔면 양도세율이 77%에 이른다. 가령 59㎡ 분양권을 20억 원에 팔아 7억 원의 이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시세차익을 거뒀다고 하면 내야 하는 세금만 5억3,900만 원에 이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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